봉은사 근처에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9호선이 사방팔방에서 접근하기가 쉬운 곳이다보니,
삼성역 뿐만 아니라 봉은사역으로 코엑스 접근을 많이 하시더군요.
아무래도 코엑스는 맘만 먹으면 점심시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다보니,
항상 다니던 길 말고 골목 골목 다니는 편인데,
전시회장에 오신 분들이 맛은 없고 비싸기만 한 식당 가시는 걸 보면
참으로다가 안타까운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그래서 몇 군데 한번 추천해보겠습니다.
맛집뿐만 아니라 코엑스에 이런 곳도 있구나? 하고 알아두면 유용한 곳을 포함해서요.
처음 한국에 상륙했을때만 해도 엄청 줄을 길게 섰던 곳이죠.
메가박스 들어가는 입구 바로 옆에 있는데,
이제는 평소에 그렇게 붐비지는 않는 곳이긴 한데,
가끔씩 코엑스에서 전시회가 열릴 때 부스 운영하시는 분들이 점심 드시러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맛은 확실히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가격을 주면서까지 이 햄버거를 먹는 것이 맞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긴 하는 그런 곳.. ㅎㅎ
법카 아니면 절대 오지 않는 그런 곳... ㅎㅎㅎ
그래도 한번쯤은 먹을만 합니다.
뭐, 우리나라 멀티플렉스 극장이 시작된 전설같은 곳이죠.
리뉴얼이 계속되면서 상당히 깔끔해졌습니다.
만약 메가박스 코엑스점을 가실 거라면,
삼성역보다는 봉은사역을 이용하셔야 훨씬 가깝다는 사실을 잊지 마셔요!!
여긴 겉만 보면 꽤 비쌀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요.
미국식 레스토랑의 전형적인 메뉴(미국 남부 가정식이라고 합니다..) 들을
먹을 수 있는 곳인데 생각보다 비싸지 않고, 가정식이라 그런지 양도 꽤 괜찮습니다.
여럿이 가서 몇 개 메뉴 시켜놓고 쉐어링하면 참으로 괜찮은 곳!!!
여긴 식당 레스토랑은 아니고 가끔 우체국 갈 일이 있는데,
요새 우체국 찾기가 쉽지 않잖아요?
코엑스 안에 오크우드호텔로 가는 길목에 서울무역센터우체국이 있습니다.
회사에서 우편, 등기, 소포 보낼 때 알아두면 좋은 곳이겠죠. ^^
여긴 진짜 강추하는 코엑스 맛집입니다.
멕시칸 음식으로 부리또, 샐러드볼 등으로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곳인데요.
기본 그릴드 치킨이 들어간 부리또 메뉴를 시키면,
현미밥, 치킨, 각종 야채들이 잔뜩 들어간 부리또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가격은 7,900원!!!
양도 1개 다 못 먹고 반은 남겨와야 할 정도..
메인 메뉴를 무엇을 고르냐에 따라 가격이 추가되는데,
기본 그릴 치킨도 꽤나 맛있는 곳입니다.
내부도 상당히 깨끗하고 분위기 좋고 해서 간편하게 먹기 참 좋습니다.
포장해와서 먹어도 좋은 맛!!!
여기가 생각보다 사람들이 별로 없는데,
사람들이 잘 모를만한 위치에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코엑스 메인 상권쪽에 있으면 박 터질듯 한데,
암튼 오크우드 호텔 지하에 있는 곳입니다~
요새는 거의 온라인으로 도서 구매하시니까요.
그래도 책 내용이 어떤지 들여다보고 싶을 때, 그럴때 둘러보면 좋은 곳
저도 온라인으로 도서 구매 전에, 잠깐 점심시간 이용해서 다녀오는 그런 곳입니다. ^^
뭐, 워낙 유명한 곳이서.. ㅎㅎㅎ
항상 줄이 가득한 곳이지만,
그래도 빠른 회전율과 베테랑 직원분들이 자리 안내를 빠르게 하기 때문에
줄에 비해 빠르게 식사할 수 있는 그런 곰탕집입니다.
가격대는 비싼 편이지만,
여전히 구수하니 맛있고 남이 사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그런 곳 ㅋㅋㅋ
정장 많이 입으시는 남자분들중에서도
패션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당연히 알만한 Berwick(버윅)
코엑스 안에 있고,
직접 신어보고 피팅까지 받을 수 있는 곳이라 구두 구매 전 들려보면 정말 좋은 곳!!
말해봐야 입만 아픈 코엑스의 가장 유명한 명소
어떤 시간에 들려봐도 사람들이 가득하고, 항상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그런 곳
천장에 개방감을 주어서 낮에는 항상 따뜻한 햇살이 비추고,
크리스마스같은 특별한 날에는 근사한 밤 공연도 이뤄지는 그런 곳~~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모르는데, 코엑스 안에도 다이소가 있습니다.
요즘 필기용품이나 문구 가격도 엄청 비싼데,
다이소에 가서 사무용품 사면 가격도 저렴하게 득템하는 경우가 꽤 있음.. ㅎ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곳에 위치한 에이샵인데,
그래서 더욱 한가하게 코엑스에서 애플 제품을 볼 수 있는 그런 곳
여긴 정말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곳인데,
예전 오락실에서 하던 철권, 코인노래방, 그리고 총싸움까지 할 수 있는 게임장입니다.
위에 소개한 ashop(에이샵) 바로 옆에 있어서
뭔가 반사 이득을 보는 그런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애플 제품 보러 왔다가 "어? 여긴 이런 게임장도 있네?" 이런 느낌...
약속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아있을 때 시간 때우기 좋은 그런 곳입니다~~ ^^
여기 말고도 구석 구석 괜찮은 곳들이 코엑스엔 많이 숨어있는데요.
다음에 또 그런 곳들을 소개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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