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회사 욕하기" 라는
카테고리를 만들 생각이 없었습니다만,, ㅋㅋㅋㅋ
몇 일전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대표님과 그룹 임원 모시고 해외 출장을 가야 한다고..'
아, 예전에 한참 해외출장 다닐 때는
파트너사와 계약 체결이 필요한 이벤트 때문에
짧은 일정 챙긴적이 있기는 한데,,
(근데 짧은 일정이어도 똑같이 힘들었음.... ㅡㅡ)
이번에 오롯이 일주일동안...
그 것도 미국의 한 도시에서 다른 도시로 이동하는
일정을 소화해야 해서 챙겨야 하는 아이템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2개월이 채 안 남은 일정이라,
어떻게 보면 아직 많이 남은 것 같기도 하고,
또 어떻게 보면 별로 남지 않은 것 같아서..
VIP(회사에서나 VIP지.. 밖에 나가면..) 수행하는 것은
워낙 변수도 많고,
하나 하나 작은 것부터 챙겨야 하는 것들이 많아서
머리가 지끈지끈합니다.
더더군다나 초반 3일 일정은,
해당 도시에 큰 행사가 있어서
괜찮은 레스토랑은 부킹도 어려울거고..
멍 때리고 있다가,
아니 준비기간 동안 도대체 이런 것도 안 챙기고 뭐했냐는
소리 들기 딱 좋은 타이밍이라.. ㅎㅎㅎ
무조건 과할 정도로 예민하게 챙겨야
그래도 본전은 한다는 대표님, 그룹 임원 수행 출장..
항공권과 숙박 챙기기 시작했는데,
이런 과정부터 Tip이 될만한, 그리고 일기를 기록삼아
남겨두면 다음에 추억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포스팅하기로 했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욕할 거리가 넘쳐나고 가득한
회사 생활이기에 간혹 간혹 하나씩 재미난 이벤트를
올려보면 좋을 것 같네욬ㅋㅋㅋㅋ
꼰대이다 vs 꼰대 아니다 종결해드림 (0) | 2023.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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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기억하면 회사 대표 및 임원과의 해외출장도 두렵지 않다!! (2) | 2023.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