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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여행] 고즈넉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제천 ES리조트

여행 맛집 이야기

by 린팀 2023. 6. 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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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여행] 고즈넉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제천 ES리조트 

 

 

ES리조트는 전국에 3개(제천, 통영, 제주)가 있다.

 

이중 제천과 통영은 가봤고 제주만 못 가봤는데, 

몇년 전까지만 해도 회원권을 가진 사람들만 접근이 가능했던 것으로 안다. 

 

거의 7-8년만에 다녀온 제천 이에스리조트 

 

제천의 경우, 생긴지 오래된 편이라 시설이 깨끗하지는 않은 편이지만,

관리도 잘 되어 있고, 목재 특유의 느낌을 살린 숙소이기도 하고,

동물들도 풀어놓고 이래서 자연친화적인 숙소인 편.. 

 

 

 

 

입구에서 방 배정을 받고 나면, 

배정 받은 객실 주변에 주차를 하면 된다. 

 

부지가 굉장히 넓고 오르막 내리막이 있어서

객실에 따른 주차 복불복이 있는 편.. ㅎㅎㅎ

 

 

 

 

그리고 대부분의 객실들이 주차 이후에

꽤 높은 언덕과 내리막을 왔다갔다 해야 하는 편이다. 

 

아이들은 신나고, 

어르신들은 조금 힘들어 하는 편.. ㅎ

 

 

 

 

우리는 호수가 보이는 끝자락 객실을 배정받았고, 

특이하게도 복층이 위층으로 있는게 아니라, 

아래층으로 들어가는 구조. 

 

조명이랑 스위치 보면

이에스리조트의 연혁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저건, 얼마 안 하는데 대대적으로 한번 교체를 하는 편이 

좋을 것 같은데.. 

 

 

 

 

es 리조트 부지가 매우 넓어서 마음 먹고 

산책하면 멋진 풍경들을 마음꺼 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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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 제천 숙소 답게, 

어린 아이들이 뛰어놓을 수 있는 트램플린도 있고. 

 

 

 

 

군데 군데 보수 공사중이긴 했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놀이시설이 다 목재로 되어 있는 것도 특이한 편

 

미끄럼틀도 목재... ㅎㅎㅎ

 

 

 

 

이때만 해도 사람들이 마스크 쓰고 다니던 시절..

 

지금은 또 언제 마스크 썼던 것처럼 

자유로워진 분위기가 다행이기도 하고, 적응이 무섭기도 하고.. ㅎㅎ

 

 

 

 

우리는 독채 숙소 배정

 

 

 

 

제천 es리조트는 객실에서 취사는 가능하지만,

냄새가 심하게 나는 바베큐는 금지이다. 

 

리조트 자체에서 운영하는 바베큐 시설인데, 

바베큐 가능 시설만 세팅해주는 것도 있는 것 같고, 

직접 구워다 주는 서비스도 있는 것 같았다. 

 

우리 가족은 이렇게 모여 먹는 것은 별로라 패스.. ㅋㅋ

 

 

 

 

 

이렇게 리조트 중앙에 커다란 잔디광장이 있어서

아이들 뛰어놀기 참 좋다. 

 

잔디이기도 하고, 토끼들이 뛰어놀고 있어서 

아이들 정서적 교감에도 좋은 환경인듯

 

 

 

인피니티풀까지는 아니지만, 

제천 청풍호가 보이는 시원한 뷰를 

감상하며 수영할 수 있는 수영장도 있고

 

 

 

 

그래도 제천여행하면 청풍호지..

 

이러고보면 진짜 우리나라도 멋진 곳이 많다. 

 

 

 

 

그림이네 그림이야.. 

 

아, 이건 숙소 테라스에서 찍은 사진이다. ㅎㅎㅎ

 

 

 

 

 

저녁 배부르게 먹고 소화도 시킬겸 리조트 한바퀴 산책하는데, 

중앙 광장에 있는 연못에서 두꺼비 울음소리가 가득 가득..

 

가까이 갔더니 이 녀석들이 겁도 없는지 도망가지도 않고, 

막 기어나옴

 

내 평생 그렇게 많은 두꺼비들을 처음 봤는데, 

아들도 신기해하고 두꺼비 쫓아다니고, 정서상 참 좋은 경험을 했다. 

 

 

 

 

 

다음날 일어나서 봐도 여전히 멋진 제천 청풍호..

 

충북 제천이 여행하기 막 좋은 도시는 아니지만, 

그래도 고즈넉하게 풍경 구경하면서 쉬었다 가기에는 좋다. 

 

충북 제천 이에스리조트는 연인끼리는 좀 그렇고,

친구들끼리 오기 괜찮고, 가족끼리 방문하기 좋은 숙소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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